- 발음
- [쉬이

- 품사
- 「부사」
- 「001」어렵거나 힘들지 아니하게.
- 그 사고를 쉬이 잊을 수가 없다.
역사 정보
쉬(15세기)>쉬이(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쉬이’의 옛말인 ‘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쉬’는 “쉽다”라는 뜻을 가진 ‘-’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된 부사이다. ‘쉬’의 제2음절 ‘ㅸ’의 음가는 이미 15세기에 [w]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ㅸ’이 일반적으로 반모음 w로 변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가 ‘ㅟ’로 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는 ‘ㅟ’보다 ‘이’로 변하는 예가 더 많다. 이로 인해 15세기에 ‘쉬이’가 나타난 것이다. 이 ‘쉬이’가 현재까지 이어진다. 한편 ‘수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15세기에 ‘ㅟ’는 단모음 ‘ㅜ[u]’와 반모음 ‘ㅣ[y]’가 결합된 이중모음이었는데 이 시기에 반모음 ‘ㅣ[y]’가 쉽게 탈락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수이’가 15세기부터 나타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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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쉬, 수, 수비, 쉬이, 쉬, 수이, 쉬히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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