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수염

- 품사
- 「명사」
- 「003」성숙한 남자의 입 주변이나 턱 또는 뺨에 나는 털.
- 수염이 나다.
-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다.
- 수염을 깎다.
- 뾰족한 모자에 푸른 도포를 입은 양반이 한 손에 긴 담뱃대를 들고 나와 수염을 쓰다듬으며 위엄을 보인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 흰 수염을 늘어뜨린 노인이 담뱃대를 휘저으며 혀를 찼다.≪선우휘, 깃발 없는 기수≫
- 김 첨지는 수염도 그리 없는 아래턱을 쓰다듬으며 큰기침을 한다.≪이기영, 고향≫
- 말을 할 때 무성한 수염에 덮인 노인의 입술은 다소 실룩거리는 것 같았다.≪박경리, 토지≫
- 문 의원은 묵직한 합죽선을 펴 들고 천천히 팔을 움직인다. 흰 수염과 갓끈이 부채 바람에 흔들리었다.≪박경리, 토지≫
- 잠시 뒤 그는 천천히 머리를 주억거렸다. 수염만 없다면 해골 같은 그의 얼굴이 울듯 일그러졌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나룻
- 지역어(방언)
- 셈지(강원, 경남), 셰미(강원), 쇠미(강원), 쉐미(강원, 평안, 함경), 쉠지(강원, 경상, 중국 흑룡강성), 쉬에미(강원, 전라), 쉼(강원, 경남), 썸(강원), 쏨(강원, 경남), 쐠지(강원), 쑘(강원), 쒜미(강원, 경북), 쒬(강원, 경상, 중국 흑룡강성), 쒬지(강원), 염(髥)(강원, 경기, 전남, 함남), 쉬엄(경기, 충북), 쉬엠(경기), 쉬염(경기, 전라, 충북), 쉬옴(경기, 전라), 시엄(경기, 충남), 시욤(경기, 전남), 쒸염(경기), 날구치(경남), 날굿(경남), 세암(경남), 세엄(경남), 세염(경남), 셈(경남), 수에미(경남), 숨(경남), 쉬임(경남), 시암(경남), 시엠(경남), 시염(경남, 전남), 쌔암(경남), 쎄염(경남), 쎔(경남), 쐠(경남), 쑤엠(경남), 쑤염(경남), 쑴(경남), 쒐(경남), 쓈(경남), 쓰음지(경남), 씀지(경남), 씨엄(경남, 전남), 씨엄지(경남), 씨엠(경남), 씨염(경남, 전남), 씨염-지(경남), 씨옘(경남), 씸(경남), 씸지(경남), 솜(경북), 쇄미(경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쉬미(경북, 함남), 시미(경북), 심지(경북), 쌤지(경북), 쐐미(경북, 중국 흑룡강성), 새미(경상), 새염(경상), 샘(경상), 샘지(경상), 수엄(경상, 전남), 심(경상), 쌔미(경상), 쎄미(경상), 쎔지(경상), 쑤엄(경상, 중국 흑룡강성), 씨미(경상), 씨임지(경상), 숌(전남), 수욤(전남), 쉬옘(전남), 쉬윰(전남), 위염(위髥)(전남), 섬(전라, 충남), 수엠(전북), 수옘(전북), 쉬욈(전북), 우엄(전북), 위엄(전북), 셤(충남), 솀(충북), 소욤(충북), 쇰(충북), 쉠(충북), 쇔(함남), 수여미(함남), 녬(함북), 옘(함북)
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4)
- 속담수염을 내리쓴다
- 남에게 마땅히 하여야 할 일도 하지 아니하고 모르는 체 시치미를 뚝 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수염의 불 끄듯
- 조금도 지체하지 못하고 황급히 서두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수염이 대 자라도 먹는 게 땅수
-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의 북한 속담.
- 속담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배가 불러야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뜻으로, 먹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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