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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지시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요동지시]
품사
「명사」
「002」견문이 좁아 세상일을 모르고 저 혼자 득의양양함을 이르는 말. 옛날 요동의 어떤 돼지가 머리가 흰 새끼를 낳자, 이를 신기하게 여긴 주인이 임금께 바치려고 하동(河東)으로 가지고 갔다가 그곳 돼지는 모두 머리가 흰 것을 보고 부끄러워서 돌아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이 이야기에서 남이 보기에는 대단치 않은 것을 자기 혼자서만 특별하게 여겨 뻐김을 가리키는 ‘요동지시’라는 말이 나왔는데요.≪프레시안 2008년 1월≫
요동지시 즉 ‘흰 머리 돼지’ 고사는 주관적 가치와 객관적 현실 사이의 착오적 괴리가 가져다 주는 안타까운 사연이다.≪매일경제 2014년 12월≫

관련 어휘

비슷한말
요동-시(遼東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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