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뜰

- 품사
- 「명사」
- 「001」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고, 푸성귀 따위를 심기도 한다.
- 뜰을 가꾸다.
- 뜰을 거닐다.
- 뜰에 꽃을 심다.
- 나는 그를 데리고 뜰로 내려섰다.
- 한국의 탱자나무처럼 가시 달린 관목이 울을 두르고 있는 뜰 안에 파랗게 잔디가 깔리고….≪이원규, 훈장과 굴레≫
- 널따란 뜰 가득히 만발한 국화꽃 위로 초가을의 햇빛이 현란한 향연을 이루고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 벽오동 너른 잎사귀가 가만한 바람 소리를 내며 뜰 앞 화단 위에 알맞게 벌려졌다.≪박종화, 다정불심≫
- 효석은 우선 뜰로 나오자 호흡을 크게 하여 폐 가득히 맑은 공기를 들이마셨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뜨락
- 참고 어휘
- 마당
- 지역어(방언)
- 구팡(강원), 떨(강원, 중국 흑룡강성), 뜨란(강원, 경상, 충남, 평남), 뜨럭(강원, 경북, 충남), 뜰-팡(강원, 전북, 충청), 처막(강원, 경북), 뜨랄(경기), 뜰-팍(경기), 뜰파구니(경기), 봉당(경기, 경북), 퇴(경기), 퇴뜰(경기), 뚜땀(경남), 섬-뜰(경남), 섬방-뜰(경남), 숙담(경남), 죽담(경남), 떠럭(경북), 뜰박(경북), 쭉담(경북), 축두막(경북), 퇴방(경북), 트레기(경북), 다당(경상), 신방똑(전남), 엉덩(전남), 토짓-밑(전남), 뜰-방(전라), 뜰광(전라), 뚤팡(전북), 뜨렁(전북), 토방(土房)(전북, 충남), 이(제주), 이히(제주), 일(제주), 들팡(충남), 뜨를(충남), 뜩랑(충남), 뜩팡(충남), 뜰땅(충남), 뜰짱(충남), 안-두런(충남), 뚜럴(충북), 뚤(충북), 뜨럴(충북), 뜰막(충북), 청뜰(충북), 뜨랑(충청), 뜰-판(충청, 중국 길림성), 난-뜨럭(평남), 떠락(평북), 노래-뜰(함남), 뜨라기(함남, 중국 흑룡강성), 울(황해)
-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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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보
(15세기~19세기)/(15세기~19세기)>(17세기~18세기)/(18세기~19세기)>뜰(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뜰’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은 모음이나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끝소리 ‘ㅎ’이 나타나지만, 그 밖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나 단독으로 쓰일 때는 ‘ㅎ’이 탈락하는 ‘ㅎ종성체언’으로 ‘/’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5세기에는 ‘콰’와 함께 ‘와’의 예도 보여 이미 이 시기부터 끝소리 ‘ㅎ’이 완전히 탈락한 ‘’ 형태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근대국어 시기에 어두자음군이 사라지면서 17세기에는 ‘’의 초성 ‘ㅳ’에서 ‘ㅂ’이 탈락하고 ‘ㄷ’의 된소리로 변화하여 ‘/’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19세기에 ‘ㄷ’의 된소리를 ‘ㄸ’으로 표기한 ‘뜰’이 등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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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 , , 뜰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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