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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때때로
]- 품사
- 「부사」
- 「001」경우에 따라서 가끔.
- 때때로 바람이 분다.
- 때때로 그가 생각난다.
- 그는 때때로 나를 실망시키곤 했다.
- 아내는 때때로 일하는 가게에 찾아오곤 했다.
- 어머니는 때때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이야기를 해주셨다.
- 지애는 때때로 그 절간 숲에서 매미 울음소리를 들곤 했었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왕한은 그 여자에게 눈을 옮기고 싶지 아니하였으나, 남의 이목이 어려워서 때때로 그 여자를 보게 되었는데, 그 여자의 시선이 심상치 아니하게 자기에게 닿는 것을 발견하였다.≪한용운, 흑풍≫
-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밖에서 때때로 가벼운 발자취 소리가 들려온다.≪양하, 이양하 수필집≫
- 살다보면 때때로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온다.
- 그녀는 잠이 오질 않는다며 때때로 수면제를 복용했다.
- 고작 심부름이나 해주고 먹고사는 사촌 동생이 지껄이는 말 따위는 도대체 상대할 거리가 못되는 것이지만 때때로 그 말속에 이상한 가시가 박혀 있어 마음에 걸린다.≪이문희, 흑맥≫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로(17세기)>로(17세기~19세기)>때때로(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때때로’의 옛말인 ‘로’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로’는 “시간”의 의미인 명사 ‘’가 반복된 ‘’에 조사 ‘-로’가 결합된 것이다. 17세기에는 ‘ㅳ’을 ‘ㅼ’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로’로 나타난다. 19세기 이후 ‘ㅼ’을 ‘ㄸ’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때때로’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는 경향 때문에 ‘ㆎ’와 ‘ㅐ’를 혼동하기도 하였는데, 18세기의 ‘로’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로, 로, 로, 때때로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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