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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삽발음 듣기]
활용
삽만[삼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땅을 파고 흙을 뜨는 데 쓰는 연장.
시멘트를 삽으로 개다.
삽과 곡괭이로 구덩이를 파고 김장독을 묻었다.
아직 이른 아침에 노인과 청년은 산으로 갔다. 청년은 라면 상자를 메고 널빤지와 삽을 가지고 갔다.≪황석영,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
왜병들은 잠깐 동안 흩어졌다가 괭이와 삽들을 사람 없는 민가에서 뒤져 가지고 돌아와서 보통문 옆 산기슭 언덕배기를 판다.≪박종화, 임진왜란≫
현이 삽으로 도랑을 칠 때면 어머니는 삽에 맨 줄을 당겼다.≪선우휘, 불꽃≫
그네들이 갖고 온 낡은 삽은 제대로 돌밭을 파헤치지 못했다.≪선우휘, 사도행전≫
마을 사람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나와 무너진 집터를 파고 정리하는 동안, 나는 방 안에 갇혀 꼼짝을 못했다.≪윤흥길, 황혼의 집≫
종세와 종대는 삽으로 마당을 파기 시작했다.≪최인호, 지구인≫
그는 비에 젖은 몸을 일으키며 흙더미에 삽을 꽂았다.≪한수산, 유민≫
도시 여염집에 삽이나 괭이가 있을 리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청년은 삽으로 관 뚜껑을 조금씩 두드리고 나서 부서진 나뭇조각들을 걷어 냈다.≪황석영,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

역사 정보

삷(15세기~19세기)>삽(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삽’의 옛말인 ‘삷’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는 종성 ‘ㄼ’ 중에서 ‘ㄹ’이 탈락하여 현대 국어와 같은 ‘삽’ 형태가 등장하였다. 한편 “삽”의 의미를 지닌 한자어 중에 ‘鍤(삽)’이 있는데, 이 한자에 대한 의식이 ‘삷>삽’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형태/이표기 삷, 삽
세기별 용례
15세기 : (삷)
鑱은 이젯  거시라 ≪1481 두시-초 25:26
즈믄 솔옷로  딜오미 무듼 살로  번 눌로미 디 몯니라 ≪1482 금삼 4:49ㄴ
16세기 : (삷)
삽 ≪1527 훈몽 중:9
17세기 : (삷)
삷과 광이 가져다가 흙을 여 예셔 흙 니기라 ≪1677 박언 하:5ㄴ
鐵鍬 1690 역해 하:8ㄱ
18세기 : (삷)
鐵鍬 1748 동해 하:17ㄱ
삽 鍤 ≪1781 왜해 하:16ㄴ
19세기 : (삷, 삽)
鐵鍬 ≪1810 몽유 상:12ㄴ
鍤 ≪1880 한불 375

다중 매체 정보(1)

  •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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