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당나귀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학명
- Equus asinus
- 「001」말과의 포유류. 말과 비슷한데 몸은 작고 앞머리의 긴 털이 없으며 귀가 길다. 털빛은 대부분 누런 갈색·잿빛 황색·잿빛 흑색이며, 어깨·다리에 짙은 줄무늬가 있고 허리뼈가 다섯 개이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부리기에 적당하다. 아프리카의 야생종을 가축화한 것으로 전 세계에 분포한다.
- 돈푼이나 모아서는 당나귀로 이 부근 몇 고장 장날을 빙빙 돌던 것이….≪김남천, 대하≫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당나귀(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당나귀’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당나귀’는 한자 ‘당(唐)’의 한글 표기인 ‘당’과 ‘나귀’가 결합한 것이다. ‘나귀’는 15세기의 ‘라귀’에 제1음절 초성에 ‘ㄹ’이 올 수 없다는 두음 법칙이 적용된 것이다. 19세기의 ‘당나구’는 ‘당나귀’의 제3음절 모음 ‘ㅟ’가 ‘ㅣ’로 변화한 형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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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당나귀, 당나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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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7)
- 속담당나귀 귀 치레
- 당나귀의 큰 귀에다 여러 가지 치레를 잔뜩 한다는 뜻으로, 당치도 않은 곳에 어울리지 않게 쓸데없는 치레를 하여 오히려 겉모양을 흉하게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량반 쳐다보듯
- 당나귀가 양반이 나타나도 굽실거리거나 반가워하는 기색이 없이 심드렁하게 쳐다본다는 뜻으로, 반기는 기색이 없이 멍하니 쳐다보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량반 행세를 하려 든다
- 양반을 태우는 당나귀까지 양반 행세를 하려 든다는 뜻으로, 권세 있는 자를 믿고 우쭐대며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 못된 사람일수록 윗사람이나 남을 격에 맞지 않게 깔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새낀가 보다 술 때 아는 걸 보니
- 술 잘 먹는 사람이 술 먹을 때를 용하게 알아서 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찬물 건너가듯
- 글을 막힘없이 줄줄 잘 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당나귀 하품한다고 한다
- 귀머거리는 당나귀가 우는 것을 보고 하품하는 줄로 안다는 뜻으로, 귀머거리의 판단 능력을 조롱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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