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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뿜ː따발음 듣기]
활용
뿜어[뿌머발음 듣기], 뿜으니[뿌므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세차게 밀어 내다.
물을 뿜는 분수.
용이 불을 뿜는다.
어머니는 차곡차곡 쌓은 담뱃잎에…입에 가득 문 물을 뿜는 사이사이 말했다.≪오정희, 중국인 거리≫
왕은 기가 막힌 듯 괴로운 듯 장침을 치며 길게 한숨을 뿜는다.≪박종화, 다정불심≫
황은 거품을 뿜는 맥주 캔을 휘저으며 여자의 눈을 훔쳐보았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이따금 증기를 뿜으며 지나가는 기관차 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뿜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뿜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9세기까지 계속 쓰이다가 20세기 초 현대 맞춤법이 확산되면서 ‘ㅅ’계 합용 병서가 각자 병서로 표기되어 현재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그 의 세 버늘 고 댓거프를 取야 두터이 즈블 글혀 ≪1466 구방 상:66ㄱ
16세기 : (다)
골 베 아  조막 구루믈 놋다16세기 중엽 이후 백련-동 5ㄱ
17세기 : (다)
그 초 산부의 츼 고 양 초 아 두고 그 내 마티라 ≪1608 언태 52ㄴ
18세기 : (다)
이 신민의  피 고 통연히 변파야 우리 동됴겨오샤 ≪1756 천의 1:52ㄱ
19세기 : (다)
다 噴 ≪1880 한불 340
다 噴 ≪1895 국한 155
기 길나마 가 ≪1852 태상 4:58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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