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비바람
- 품사
- 「명사」
- 「001」비와 바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
- 그것은 돌부처였는데 오랜 세월을 두고 비바람에 깎여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여느 바위로 보일 지경이었다.≪김성동, 잔월≫
- 봄내 여름내 비바람 다 맞고 서릿발이 뻗칠 때 혼자 꽃을 피우는 걸 보면 확실히 뭐가 있는 것 같아요.≪이문구, 장한몽≫
- 김 훈장을 찾아가서 이러저러한 집이 있기는 있으나 음식도 험할 것이요, 비바람을 가릴 정도로 퇴락된 방인데 어떻게 할까 보냐고 했었다.≪박경리, 토지≫
- 위로는 충정관을 반듯이 썼고 아래로는 코 밑에서부터 턱을 덮은 허연 수염 사이, 비바람에 깎인 준령이듯 우뚝 선 콧날과 형형한 눈이 살아 있듯 심동호 씨를 내려다보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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