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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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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뽕나뭇과 뽕나무속의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돌뽕나무, 몽고뽕나무, 뽕나무, 산뽕나무 따위가 있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뺑-낭그(강원), 뼝-낭그(강원), 뽕-낭그(강원), 뽕-낭구(전라), 뽕-낭(제주), 뽕-낭기(함북)

옛말: -나모, -

역사 정보

나모(15세기~16세기)>나모(17세기~19세기)>나무(19세기)>뽕나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뽕나무’의 옛말인 ‘나모’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과 ‘나무’의 뜻인 ‘나모’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나모’는 근대 국어 시기에 ‘나무’로 바뀌고, ‘’도 ‘ㆁ’의 폐지로 ‘’으로 적히다가 20세기 초 현대 맞춤법에서 ‘ㅅ’계 합용 병서의 각자 병서로 표기되면서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나모, 나무, 남오, 모
세기별 용례	15세기 : (나모) 나모 아래 가면 곧 두 化女子ㅣ 나모 아래 ≪1459 월석 25:44ㄱ≫  나못 불휘 半斤을 사라 믈  말로 글혀 ≪1466 구방 상:84ㄱ≫ 16세기 : (나모) 桑 나모  ≪1527 훈몽 상:5ㄴ≫ 17세기 : (나모) 나모 장작블에 검게 아  라 ≪1608 언두 상:9ㄱ≫ 18세기 : (나모, 남오) 桑樹 나모 ≪1748 동해 하:43ㄴ≫ 밧긔 나가 남오 아래 러  죽기 기리더니 ≪1737 여사 4:16ㄱ≫ 19세기 : (나모, 모, 나무) 사흘만의 샹셰의 남기 이우러 죽고 ≪1832 십구 1:34ㄱ≫ 나모 불휘 겁풀 (桑皮) ≪1868 의종 25ㄴ≫ 큰 모 굵은 가지 물 버히면 ≪1869 규합 27ㄱ≫ 나무 桑木 ≪1880 한불 334≫ 이졔 인도 등쳐의셔 다 나무와 차를 심어 ≪1883 이언 1:22ㄱ≫

설명

현대 국어 ‘뽕나무’의 옛말인 ‘나모’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과 ‘나무’의 뜻인 ‘나모’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나모’는 근대 국어 시기에 ‘나무’로 바뀌고, ‘’도 ‘ㆁ’의 폐지로 ‘’으로 적히다가 20세기 초 현대 맞춤법에서 ‘ㅅ’계 합용 병서의 각자 병서로 표기되면서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나모, 나무, 남오, 모

세기별 용례

15세기 : (나모): 나모 아래 가면 곧 두 化女子ㅣ 나모 아래 ≪1459 월석 25:44ㄱ≫;  나못 불휘 半斤을 사라 믈  말로 글혀 ≪1466 구방 상:84ㄱ≫

16세기 : (나모): 桑 나모  ≪1527 훈몽 상:5ㄴ≫

17세기 : (나모): 나모 장작블에 검게 아  라 ≪1608 언두 상:9ㄱ≫

18세기 : (나모, 남오): 桑樹 나모 ≪1748 동해 하:43ㄴ≫; 밧긔 나가 남오 아래 러  죽기 기리더니 ≪1737 여사 4:16ㄱ≫

19세기 : (나모, 모, 나무): 사흘만의 샹셰의 남기 이우러 죽고 ≪1832 십구 1:34ㄱ≫; 나모 불휘 겁풀 (桑皮) ≪1868 의종 25ㄴ≫; 큰 모 굵은 가지 물 버히면 ≪1869 규합 27ㄱ≫; 나무 桑木 ≪1880 한불 334≫; 이졔 인도 등쳐의셔 다 나무와 차를 심어 ≪1883 이언 1:22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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