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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십 리에 사람 타는 노린내가 하늘을 뒤덮었고 온 들판이 미쳐서 타고 있는 듯했다.≪유현종, 들불≫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노린내(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노린내’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노린내’는 ‘노리다’의 관형형 ‘노린’과 ‘냄새’의 의미인 ‘내’가 결합한 통사적 구성이이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노린내
세기별 용례	16세기 : (노린내) 그 각시 前生애 佛法誹謗던 報로 모매 노린내 나거 ≪1567 몽육 11ㄱ≫ 17세기 : (노린내) 내 노린내 맛니 아닛고오미 올라 ≪1677 박언 하:2ㄱ≫ 져기 노린내 이시니 이 년이 장 用意티 아니엿다 ≪1677 박언 하:44ㄱ≫ 臊氣 노린내 ≪1690 역해 상:53ㄴ≫ 만일 여윈 거슬 사면 곳 노린내 이셔 먹기 어려오니라 ≪1765 박신 1:2ㄱ≫ 18세기 : (노린내) 臊氣 노린내 ≪1790 몽해 상:48ㄱ≫ 19세기 : (노린내) 노린내 羶臭 ≪1880 한불 290≫

설명

현대 국어 ‘노린내’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노린내’는 ‘노리다’의 관형형 ‘노린’과 ‘냄새’의 의미인 ‘내’가 결합한 통사적 구성이이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노린내

세기별 용례

17세기 : (노린내): 내 노린내 맛니 아닛고오미 올라 ≪1677 박언 하:2ㄱ≫; 져기 노린내 이시니 이 년이 장 用意티 아니엿다 ≪1677 박언 하:44ㄱ≫; 臊氣 노린내 ≪1690 역해 상:53ㄴ≫; 만일 여윈 거슬 사면 곳 노린내 이셔 먹기 어려오니라 ≪1765 박신 1:2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