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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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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부사」
「003」오늘의 바로 다음 날에.
그럼 내일 봅시다.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 집은 내일 이사 간다.
검사 결과는 내일 나올 것입니다.
큰아들이 내일 제대한다.
그럼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일찍 자 두게. 내일 나하고 아침 일찍 정찰을 좀 나가야 할 테니깐.≪김원일, 불의 제전≫
한시가 급하구나. 내일 날이 밝자마자 길을 떠나도록 하자.≪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그러면 내일 늦은 저녁 때 꼭 백성의 옷을 입으시고 기다려 주십시오.≪박종화, 임진왜란≫
차가 집까지 다 왔기 때문에 내일 다시 그 일을 의논하기로 하고 각각 제 방으로 갔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오늘은 이왕 늦었으니 내일 가겠소.≪이병주, 행복어 사전≫
당장 내일 민군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겠소.≪송기숙, 녹두 장군≫
거기 가서 오늘 저녁 우리들이 앞으로 취할 바 조치를 의논하여 내일 알려 드리겠습니다.
됐어, 그만들 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내일 알게 될 거고, 만일 죽었다 하더라도 성일이 넌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조정래, 태백산맥≫
"오늘 돈이 없는 사람은 내일 가져오는 게 어떻습니까?”≪전상국, 우상의 눈물≫
“언니, 어머니가 좀 편찮으시다 해서 토요일만 까먹고 내려갔다 오겠어요. 내일 돌아오겠습니다.”≪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15세기~16세기)>일(16세기~19세기)>내일(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내일’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확인된다. ‘’은 한자어 ‘래일(來日)’의 한글 표기이다. 16세기에 ‘ㅿ’의 소실되어 ‘일’로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함에 따라 20세기에는 ‘내일’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5세기에 ‘’과 함께 ‘’도 나타나며, 17세기의 ‘일’은 ‘’에서 ‘ㅿ’이 탈락한 표기이다. 16세기의 ‘’은 ‘’에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은 표기이며, 18세기의 ‘일’은 ‘’에서 ‘ㅿ’이 탈락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 , , 일, 일, 일
세기별 용례
15세기 : (, )
 구루믈 보고 도로 도랏 막다히 디퍼 이시리로다 ≪1481 두시-초 3:45ㄴ
 아 沃野애 이시면 심히 드트릐 누러호 보리로다 ≪1481 두시-초 9:21ㄱ
16세기 : (, 일, )
우리 쇼 쉬워  일 녀져 ≪1510년대 번노 상:10ㄴ
 말와 됴 말로 다하 일 모뢰 가포마 니니 ≪1510년대 번박 상:35ㄱ
오리 밧브니  다시 서르 보와 수울 머거도 늣디 아니커니나 ≪1510년대 번노 하:6ㄴ
17세기 : (일, 일)
일 아 沃野애 이시면 심히 드트릐 누러호 보리로다 ≪1632 두시-중 9:21ㄱ
오은 밤이 드러시니 일 듯보와 보소 ≪1676 첩신-초 1:13ㄱ
18세기 : (일, 일)
만일 品物이 가지가지 다 이시면 그저 일 慶賀禮 行 거시로되 ≪1721 오륜전비 4:9ㄱ
오 子時로부터 일 子時디라 과  말이라 ≪1792 무원 3:59ㄴ≫
19세기 : (일, 일)
일 밤의 맛당이 이 곳의 와셔 목을 여 쥭을지니 ≪1852 태상 1:22ㄱ
오 과면 텬쥬ㅣ 곳 들어오시고 일 범죄면 텬쥬ㅣ 곳 나가시니 ≪1892 성직 5:96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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