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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꾸중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아랫사람의 잘못을 꾸짖는 말.
꾸중이 내리다.
부모님께 꾸중을 듣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꾸지람, 지청구
참고 어휘
(辱)
지역어(방언)
영검(경북)
옛말
구

역사 정보

구(15세기)>숑(16세기)/구죵(16세기)>꾸즁(18세기)>꾸중(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꾸중’의 옛말인 ‘구’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와서 ‘숑’과 ‘구죵’이 공존한다. ‘숑’은 어두의 첫소리 ‘ㄱ’이 된소리가 되는 어두 된소리화를 겪고, 종성의 ‘ㆁ’이 ‘ㅇ’으로 표기가 변화한 것이다. ‘구죵’은 제2음절의 초성인 ‘ㅅ’이 ‘ㅈ’으로 변화한 것이다. 18세기에 ‘ㄱ’의 어두 된소리화와 ‘ㅅ>ㅈ’의 변화가 모두 반영된 ‘꾸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치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쥬’와 ‘주’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어 ‘꾸중’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구, 숑, 구죵, 꾸즁
세기별 용례
15세기 : (구)
凡夫ㅣ 아디 몯야 미리 구 니보 전니 ≪1464 영가 下:71ㄱ
16세기 : (숑, 구죵)
숑 쵸 ≪1575 천자-광 42ㄱ
비록 술위와 구죵이 할디라도 밧긔 두고 젹고 간약홈으로 들어가며 ≪1588 소언 2:20ㄴ
18세기 : (꾸즁)
져 사은 어룬의게 꾸즁을 듣고 당신 앏셔 감히 發明 몯고 ≪1790 인어 5:1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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