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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밥ː따발음 듣기]
활용
밟아[발바], 밟으니[발브니], 밟고[밥ː꼬발음 듣기], 밟는[밤ː는발음 듣기], 밟지[밥ː찌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발을 들었다 놓으면서 어떤 대상 위에 대고 누르다.
옆 사람 발을 밟다.
지뢰를 밟다.
브레이크를 밟다.
그는 피우던 담배를 밟아 껐다.
성우는 미야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클러치를 밟았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밟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밟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함에 따라 ‘다’도 ‘밟다’가 되었다. 18세기 ‘밟다’가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 19세기까지 ‘다’와 ‘밟다’가 공존하였으나 둘의 소리는 동일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밟다’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다, 밟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 虛空애 히 외야   믈  고 므를    더니 ≪1447 석상 6:34ㄱ
긼 가온 안잿거늘  무리 마 긔 다와댓더니 ≪1459 월석 22:51ㄴ
16세기 : (다)
 시 디 말며 돗긔 넘러 안 말며 ≪1518 번소 4:12ㄴ
君子ㅣ 고 반시 슬픈  두니 ≪1588 소언 2:25ㄱ
17세기 : (다)
서리  발 가진 千 里 가 駿馬ㅣ오 ≪1632 두시-중 8:8ㄱ
18세기 : (다)
或 머리로 밧거나 발로 거나 손으로 밀텨 湯火 內에 두어시면 ≪1792 무원 3:49ㄴ≫
뎌 디새 물에 젓기를 오래 여 堅實치 못니 바 이지 말아야 마치 됴흐리라 ≪1765 박신 2:46ㄱ
牛馬 아 죽은 거슨 빗치 져기 누르고 ≪1792 무원 3:82ㄴ≫
19세기 : (다, 밟다)
반시 그 말을 몸으로 고 그 길흘 실다이 음이니1865 주년 87ㄴ
졍과 형편을 몸쇼 밟아 보지 못여시 감히 망녕도이 의론지 못거니와 ≪1883 이언 4:21ㄴ
만력 임진에 왜젹이 됴선을 범야 한양을 짓밟고 곳 평양으로 다다르니 ≪1880 과화 18ㄴ

다중 매체 정보(1)

  • 밟다
    밟다

    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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