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받발음 듣기]
활용
밭이[바치발음 듣기], 밭을[바틀발음 듣기], 밭만[반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물을 대지 아니하거나 필요한 때에만 물을 대어서 채소나 곡류를 심어 농사를 짓는 땅.
한 뙈기.
밭을 일구다.
밭을 갈다.
밭을 매다.
밭에 씨를 뿌리다.
광주리를 빌려 가지고 그날부터 고개 너머 밭에 가서 야채를 이어다가 시장에 내놓고 팔았다.≪장용학, 비인탄생≫
그 산과 때문에 아들들을 모두 망쳐 놓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한승원, 해일≫
뒤에서 총소리가 울리자, 본능적으로 허리를 굽히며 옆에 있는 속으로 냅다 몸을 날렸다.≪하근찬, 야호≫
집도 밭도 그 꼴이 되었고 게다가 어머니까지 잃은 게 다 누구 탓이냐.≪한수산, 유민≫
보가 터지며 쓸어버린 밭에 대한 배상을 안 할 수도 없을 것이다.≪한수산, 유민≫

역사 정보

밭(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밭’은 15세기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밭)
하리 바리 나모 바티 욀 니언 ≪1482 남명 下:75ㄴ
16세기 : (밭)
 조샹앳 바 양여 륙촌아 주니 ≪1518 이륜-옥 16ㄱ
17세기 : (밭)
 다 바 갈오 ≪1632 두시-중 4:29ㄴ

다중 매체 정보(2)

관용구·속담(8)

속담밭 갈 줄 모르는 소 멍에 나무란다
자기의 능력이나 기술이 모자람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밭에서 호랑이가 새끼 치게 되였다
논밭의 김을 잘 매야 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밭에 풀이 무성하면 범이[호랑이가] 새끼 친다’ ‘범이 새끼를 치게 되였다
속담밭에 풀이 무성하면 범이[호랑이가] 새끼 친다
논밭의 김을 잘 매야 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밭에서 호랑이가 새끼 치게 되였다’ ‘범이 새끼를 치게 되였다
속담밭을 사도 떼밭은 사지 마라
밭을 살 때 야산을 일구어 만든 떼밭을 사게 되면 낟알도 거두지 못하고 고생만 하게 되니 사지 말라는 말.
속담밭을 사려면 변두리를 보라
밭을 사려면 그 밭과 다른 밭의 경계선을 분명히 하고 사야 한다는 말.
속담밭 장자는 있어도 논 장자는 없다
밭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된 경우는 있어도 논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뜻으로, 밭농사가 논농사보다 수입이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밭 팔아 논 사면 좋아도 논 팔아 밭 사면 안 된다
밭보다 귀중한 논을 팔아서 밭을 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라는 뜻으로, 살림을 차차로 늘려 나가지 아니하고 오히려 줄어들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밭 팔아 논 살 때는 이밥[흰쌀밥] 먹자는 뜻
있는 밭을 팔아서 논을 살 때는 논에서 나는 흰쌀로 쌀밥을 먹어 보자는 의도였다는 뜻으로, 못한 것을 버리고 나은 것을 취할 때는 더 낫게 되기를 바라서인데 오히려 그보다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