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우시]
- 품사
- 「부사」
- 「001」무엇을 보려고 고개나 몸 따위를 한쪽으로 조금 기울인 상태로.
- 그는 내가 책을 들고 나가면 고개를 기웃이 기울여 못마땅하다는 듯이 보곤 하였다.
- 문을 열고 기웃이 들이민 그녀의 동그란 얼굴의 보조개가 귀여웠다.
- 별안간 웃는 소리에 영감은 또 눈이 뚱그레서 기웃이 내다본다.≪염상섭, 취우≫
- 떠나가 버린 사람들의 빈집 뜰을 내키지 않게 기웃이 넘겨다보았다.≪황석영, 영등포 타령≫
역사 정보
기우시(15세기~17세기)>기웃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기웃이’의 옛말인 ‘기우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기우시’는 의태어 ‘기웃’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20세기 이후 어원을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기웃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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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기우시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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