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근심하다

- 활용
- 근심하여[근심하여](근심해[근심해]), 근심하니[근심하니]
- 품사/문형
- 「동사」 【…을】【-ㄴ지를】
- 「001」((‘…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 미래에 내가 무엇이 될지를 미리부터 근심할 필요가 없다.
- 아버님은 틀림없이 내 처신을 근심하고 계셔….≪박경리, 토지≫
- 영자는 현이 자기의 환부를 근심하고 어루만져 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받을 수 있었고….≪박완서, 오만과 몽상≫
- 이 나라에서 녹을 먹고 있는 이상 이런 천재지변에 대하여 근심하는 바가 없었겠습니까마는….≪홍효민, 신라 통일≫
- 난 영영 당신을 못 만나게 되지나 않을까 근심했지.≪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신이 왜적에 대하여 근심하는 바는 조선을 위하여 함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강토가 침범을 당할까 근심하는 것이고, 우리나라 민심이 어지러워질까 걱정하는 것이옵니다.≪박종화, 임진왜란≫
- 이끌고 어르고 안고 업어 기를 제 그 자식이 오래 살지 못할까를 근심하였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걱정-하다, 염려-하다(念慮하다)
- 지역어(방언)
- 속이-지다(함북)
역사 정보
근심다(16세기~19세기)>근심하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근심하다’의 옛말인 ‘근심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심다’는 명사 ‘근심’과 ‘--’가 결합한 것이다. 20세기 이후 ‘--’가 ‘-하-’로 표기되어 ‘근심하다’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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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근심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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