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이승]
- 품사
- 「명사」
- 「001」지금 살고 있는 세상.
- 이승과 저승의 몽롱한 장막을 걷고 내왕하듯 환이의 시선은 흐렸다가 반짝이곤 한다.≪박경리, 토지≫
- 구천과 이승을 넘나들고 있을 그놈의 혼령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한승원, 해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이生(15세기)>이(16세기)>이(16세기~19세기)>이승(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이승’의 옛말인 ‘이生’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生’의 ‘생’(生)을 한자가 아닌 한글로 표기함에 따라 16세기 문헌에서 ‘이’, ‘이’이 나타난다. ‘이’의 제2음절 종성 ‘ㆁ’은 ‘ㆁ’을 ‘ㅇ’이 대신함에 따라 ‘이’으로 나타난다. ‘이’의 제2음절 모음 ‘ㆎ’가 ‘ㅡ’로 바뀌어 현재의 ‘이승’이 되는데 ‘ㆎ’가 ‘ㅡ’로 바뀌는 과정과 이유는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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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이生, 이, 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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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 관용구이승(을) 떠나다[뜨다]
-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이승을 하직하다’
- 병이 중해 곧 이승을 떠날 몸이니 너희들은 내 말을 명심해서 들어주길 바란다.
- 관용구이승을 하직하다
-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 ‘이승(을) 떠나다[뜨다]’
- 이승을 하직하고 저승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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