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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매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학명
Falco peregrinus
「010」맷과의 새. 편 날개의 길이는 30cm, 부리의 길이는 2.7cm 정도로 독수리보다 작으며 등은 회색, 배는 누런 백색이다. 부리와 발톱은 갈고리 모양이며, 작은 새를 잡아먹고 사냥용으로 사육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해안이나 섬 절벽에 서식한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다.
매가 병아리를 낚아채다.
포획당한 도요새가 매의 날카로운 발톱에 몸통이 찍힌 채 애처롭게 울 동안 다른 도요새 무리는 재빠르게 창공으로 날아올랐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역사 정보

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ᆞ'가 'ᅡ'로 변화되었는데, 이후 'ᆞ'와 'ᅡ'의 표기가 혼란되는 경향이 있었다. 19세기의 ''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매, 
세기별 용례
15세기 : (매)
奮은 애 티시 가얍고 씨오 ≪1459 월석 10:78ㄱ
16세기 : (매)
골 鷹  ≪1527 훈몽 상:8ㄴ
17세기 : (매)
누른 鴻鵠 개 비예 드롓고 프른 매 주려  딕먹놋다 ≪1632 두시-중 13:39ㄴ
18세기 : (매)
海靑 동쳥 秋鷹 보라매 籠鷹 슈진매 ≪1748 동해 하:34ㄴ
19세기 : (매, )
응 鷹 ≪1884 정몽 7ㄴ
鷹 ≪1880 한불 228

다중 매체 정보(1)

  • 매

관용구·속담(7)

속담매가 꿩을 잡아 주고 싶어 잡아 주나
마지못하여 남의 부림을 당하는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매 꿩 찬 듯
암상이 나서 몸을 떠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매를 꿩으로 보다
사나운 사람을 순한 사람으로 잘못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매를 솔개로 본다
잘난 사람을 못난 사람으로 잘못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매 밥만도 못하겠다
음식이 아주 적은 양임을 이르는 말.
속담매 앞에 뜬 꿩 같다
막다른 위기에 처하여 있는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매한테 쫓기는 꿩
매 앞에 뜬 꿩 같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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