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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누구누구발음 듣기]
품사
「대명사」
「001」어느 한 사람을 꼭 집어 말하지 않고 여러 사람을 두루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자네가 갔다 오면 어떻겠나?
어제 김 씨에게서 누구누구가 경찰에 붙들려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식구 데리고 구경 갈 두령을 작정하게 되었는데 꺽정이가 누구누구 지정하지 않고 각각 의향을 물어보았다.≪홍명희, 임꺽정≫
“땅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누구 가릴 것 없이 아무라도 와서 일을 하도록 허세.”≪문순태, 타오르는 강≫
누구누구 예를 들 것도 없이, 지체 높은 분들은 대개 그랬잖아요.≪최일남, 하얀 손, 문학 사상사, 1994년≫
크게 성공한 노래나 소설이 나왔을 때 때로 표절 시비에 휘말리곤 한다. 한쪽에서는 누구누구 작품을 표절했다고 하고 반대쪽에서는 표절이 아니라 단지 영향을 받은 것일 뿐이라고 주장한다.≪황정산, 쉽게 쓴 문학의 이해, 한국 문화사, 2000년≫
아침 신문에는 어김없이 누구누구가 불려 가 조사를 받고, 또 어떤 사람이 비리 혐의자라고 오르내린다.≪최성수, 가지 많은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든다, 내일을 여는 책, 1993년≫
제가끔 자기 오두막에 들앉았을 때 사람들은 비로소 식구를 잃은 슬픔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재난을 피한 누구누구네 집들에 대한 선망도 아울러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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