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내리
- 품사
- 「부사」
- 「001」위에서 아래로.
- 긴 머리를 내리 땋아서 댕기를 드렸다.
- 백사장과 질펀한 갯가는 흰 눈으로 덮였는데 붓으로 먹물을 찍어 내리 그은 듯 한강물 줄기만은 검게 흐르고 있었다.≪이관용, 겨울 만가, 대학 출판사, 1990년≫
역사 정보
리(15세기~19세기)>내리(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내리’의 옛말인 ‘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리’는 “내리다”의 의미인 ‘리-’와 접미사 ‘-이’가 결합한 파생어이다. 18세기에 단모음 ‘ㆍ, ㅓ, ㅏ’를 지닌 단어는 후행하는 ‘ㅣ’모음의 영향으로 각각 ‘ㆎ, ㅔ, ㅐ’가 되는 ‘ㅣ’모음 역행 동화를 겪었으며, 같은 시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리’는 ‘리>*리>내리’의 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 이형태/이표기 | 리 |
| 세기별 용례 |
|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