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구니
]- 품사
- 「명사」
- 「001」대나 싸리 따위를 쪼개어 둥글게 결어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 테두리에 대나무를 서너 겹 둘러 손잡이가 달린 형태로도 쓸 수 있다.
- 바구니에 나물을 담다.
- 바구니를 끼고 시장에 가다.
- 바구니에 과일을 가득 채우다.
- 아내는 편편한 바닥의 안쪽 구석에다가 초석을 깔고 바구니에 담아 온 음식들을 차려 놓고 있었다.≪한승원, 해신의 늪≫
- 박문혜의 팔이 어떻게 두부 한 모, 파 한 단을 넣은 저자 바구니를 들 수가 있겠는가.≪이병주, 행복어 사전≫
- 그는 천천히 귤을 사서 바구니 속에 넣고 생선전에서 생선을, 천천히 고깃간으로 다가간다.≪박경리, 토지≫
- 순이는 불나무를 한 아궁이 그득히 지펴 넣고는 바구니를 끼고 나물하러 나섰다.≪정비석, 성황당≫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가고(강원, 충북), 다래기(강원), 바게미(강원), 바구미(강원, 경상), 바구이(강원), 바굼치(강원, 경남), 바그니(강원), 바꿈치(강원), 버게미(강원), 버구미(강원), 버굼치(강원), 버그미(강원, 경남, 충북, 함남), 버금지(강원, 경기, 경남, 전남, 제주, 함경), 버금치(강원), 버기미(강원), 보구니(강원, 경기, 충청, 중국 길림성), 보구리(강원, 경북), 보구미(강원), 보굼치(강원, 경기, 충북, 함남), 보금지(강원, 함남), 비그미(강원), 채-보구니(강원), 때-보고니(경기), 바구댕이(경기), 바꿈태기(경기), 보군지(경기), 보그니(경기), 빠구니(경기), 소토리(경기), 채-보고니(경기), 강주리(경남), 도래-소쿠리(경남), 따까리(경남), 바가미(경남), 바구리(경남, 전라, 제주, 충청), 바군지(경남, 전남), 바궁지(경남), 바그리(경남), 바그미(경남, 함북, 중국 길림성), 바근지(경남), 바기미(경남), 산데미(경남), 삼띠미(경남), 소꾸리(경남), 다라치(경북, 평북), 바거리(경북), 빠구리(경북), 산대기(경북), 바궁이(경상, 중국 흑룡강성), 쾅(경상, 중국 흑룡강성), 도래-바구리(전남), 도래-바굼지(전남), 둥굴-바구리(전남), 바군뎅이(전남), 바꾸리(전남), 바콜(전남), 바쿠리(전남), 바쿨-탱이(전남), 밥-바구리(전남), 방지(전남), 오망-바구리(전남), 옹동-바구리(전남), 울래-바구리(전남), 어까리(전북), 구덕(제주), 바굼지(제주, 함북), 바금지(제주, 함북), 방주리(제주), 소꼬리(충남), 소쿠데미(충남), 바고리(충북), 버고리(충북), 보게미(충북), 보곰치(충북), 보그미(충북), 보기미(충북), 버구리(충청), 보고리(충청), 다랑치(평북), 다렝이(평북), 둥제기(평북), 둥지(평북, 함북), 밥-광이(평북), 광지(평안, 함북), 뒝치(평안), 버구니(함경), 보검자(함남), 보검지(함남), 보고미(함남), 보곰지(함남), 보괴미(함남), 보굼지(함남), 보리미(함남), 바귀미(함북), 배궁기(함북), 바금태기(황해), 바늘당지(황해)
- 옛말
- 쾅지
역사 정보
바고니(15세기~18세기)>바구니(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바구니’의 옛말인 ‘바고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바뀐 ‘바군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현대 국어의 ‘바구니’와 소리는 같으나 과도한 분철 표기를 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바고니, 바곤이, 바군이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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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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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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