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2」고르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골-’이나 ‘ -’로 나타난다.
金고지 해 디거늘 히 고 金ㅅ비칠.≪석상 24:19

번역: 금꽃이 땅에 떨어지거늘 땅이 고른 금빛이기 때문에.

情想이 골아 면 디 아니며 러디디 아니야 人間애 나 想이 닌 이 聰明고 情이 어드우닌 이 鈍니라.≪능엄 8:74

원문: 情想均等, 不飛不墜, 生於人閒, 想明斯聰, 情幽斯鈍.

번역: 정과 상이 고르게 같으면 날지 아니하며 떨어지지 아니하여 인간세상에 나되 상이 밝은 이는 이에 총명하고 정이 어두운 이는 이에 둔하느니라.

햇 그미 오 지고 와 쾌 고도다.≪두시-초 11:17

원문: 肌理細膩骨肉勻.

번역: 살갗의 금이 가늘고 살찌고 뼈와 살이 고르도다.

여듧 가지 소 히 골라 서르 례를 앗디 아니여 鬼神과 사이  和리라.≪소언 1:10

원문: 八音克諧, 無相奪倫, 神人以和.

번역: 여덟 가지 소리가 능히 골라 서로 차례를 빼앗지 아니하여야 귀신과 사람이 그럼으로써 서로 잘 어울릴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