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단단히
]- 품사
- 「부사」
- 「001」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 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아니하는 상태로.
- 그는 눈을 단단히 뭉쳐서 힘껏 던졌다.
- 떡이 단단히 굳어져 있었다.
- 흙이 돌덩이처럼 단단히 굳었다.
- 얼음이 단단히 얼어서 깨지지 않는다.
- 밭둑을 단단히 쌓아 논 다음 느릅나무 뿌리를 짊어지고 호랑이라도 한 마리 잡은 듯 벙글거리며 집으로 달렸다.≪송기숙, 녹두 장군≫
역사 정보
이(17세기~19세기)>단단이(18세기~19세기)>단단히(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단단히’의 옛말인 ‘이’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는 “단단하다”의 의미인 ‘-’의 어근 ‘’과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18세기에 ‘단단이’가 나타난다. 19세기에는 ‘단단다’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단단히’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7세기의 ‘니’는 ‘이’를 연철 표기 한 것이며, 19세기의 ‘히’는 ‘-’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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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이, 니, 단단이, 히, 단단히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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