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묻따

- 활용
- 묻어[무더], 묻으니[무드니


- 품사/문형
- 「동사」 【…에】
- 「001」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
- 손에 기름이 묻다.
- 옷에 잉크가 묻다.
- 옷에 흙이 묻다.
- 나는 접어 든 우산에 묻은 물을 홱홱 뿌리면서 집으로 돌아왔다.≪김승옥, 무진 기행≫
- 손에 묻었던 피를 빨아들인 수건은 금방 질척거렸다.≪최인훈, 광장≫
- 어린 딸아이의 얼굴에는 여기저기 검댕이 묻어 있고, 멀리서도 그을음 냄새가 물씬 났다.≪이문열, 영웅시대≫
- 학교에서 받은 돈은 십 원짜리 넉 장, 일 원짜리 다섯 장, 모두 때가 묻고 꾸김살이 진 지전들이다.≪이태준, 화관≫
- 연숙이는 엿을 샀다. 흰 밀가루가 묻어 있는 엿을 쪼개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종세와 연숙은 경찰서 앞으로 다가갔다.≪최인호, 지구인≫
역사 정보
묻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묻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보이며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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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묻다, 묻ㅌ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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