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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끼이다발음 듣기]
활용
끼이어[끼이어발음 듣기/끼이여발음 듣기](끼여[끼여발음 듣기]), 끼이니[끼이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
「001」벌어진 사이에 들어가 죄이고 빠지지 않게 되다. ‘끼다’의 피동사.
옆구리에 끼인 가방.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다쳤다.

역사 정보

이다(16세기~17세기)>이다(17세기~19세기)>끼이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끼다’의 옛말인 ‘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ㅴ’에서 ‘ㅂ’이 탈락하여 ‘ㅺ’으로 변함에 따라 17세기에 ‘ㄱ’의 된소리로 변한 ‘이다’로 나타나게 되었다. 근대 국어 후기에 ‘ㄱ’의 된소리 표기가 ‘ㄲ’으로 바뀌어 ‘끼이다’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이다, 이다, 끼이다
세기별 용례
16세기 : (이다)
廁 뒷간  일 츼 ≪1576 신합 상:24ㄱ
17세기 : (이다, 이다)
역 됴 후에 비시예 몸을 뷔틀고 눈을 되혀솝고 치 블그믄 이 심장의 열과 담이 인 증이니 포룡환 미 맛니라 ≪1608 언두 하:48ㄱ
토시탕은 역 후에 예막 인 이 고티니 톳 을 블에 뢰여  라   돈식 ≪1608 언두 하:59ㄱ
18세기 : (이다)
擠着坐 이여 안ㅅ다 ≪1778 방유 신부:19ㄴ
19세기 : (이다, 끼이다)
올흔 일만 야 각박히 셔로 얽지 말며 혹 고 다른 틈의 인 거 셔로 침쟉여 갈치 올흔 도리로 귀뎡 후 ≪1883 이언 1:8ㄴ
모든 악쟈의 육신이 서로 끼이고 서로 눌니여 ≪1897 주교 상:65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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