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꼳꼬타다
- 활용
- 꼿꼿하여[꼳꼬타여](꼿꼿해[꼳꼬태]), 꼿꼿하니[꼳꼬타니]
- 품사
- 「형용사」
- 「001」휘거나 구부러지지 아니하고 단단하다.
- 꼿꼿한 등뼈.
- 고개를 꼿꼿하게 쳐들다.
-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다.
- 독사처럼 꼿꼿하게 대가리를 쳐들던 옛날의 그 독살스러운 얼굴이 떠오른다.≪박경리, 토지≫
- 그는 확신범답게 허리를 쭉 편 꼿꼿한 자세로 앉아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 그 관목들은 진달래 나무를 확대해 놓은 것처럼 꼿꼿하고 앙상한 가지가 1미터 내외쯤 뻗어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 포로 두 명은 손을 내린 채 여전히 말뚝처럼 꼿꼿하게 서 있었다.≪홍성원, 육이오≫
- 체격이 좋고 또 몸이 한결 꼿꼿하기란 구미의 여성을 동양 여성이 따르지 못할 것입니다.≪조풍연, 청사 수필≫
-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혼자 오토바이를 몰고 스쳐 지나가는 아가씨들의 늘씬한 뒷모습이 그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방현석, 로브스터를 먹는 시간,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세 명의 의원들이 무릎 꿇은 자세로 내민 손을 육군 소장이라는 강일태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맞받아 악수를 했다.≪이상락, 광대 선언, 삼진 기획, 1992년≫
- 여자는 고개를 약간 숙이긴 했지만 몸을 꼿꼿하게 세우고 천천히 걸어갔다.≪정도상, 날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도서 출판 녹두, 1993년≫
- 그때 엘리베이터에서 막 나와 행사장 입구 쪽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오고 있는 노신사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깡마른 체구에다 단장을 들고 있지만 허리가 꼿꼿하여 꼬장꼬장한 인상을 풍기는 은발의 노인이었다.≪박정규, 로암미들의 겨울, 훈민정음, 1996년≫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교연-하다(撟然하다), 꿋꿋-하다
- 지역어(방언)
- 짜빡-없다(경북)
역사 정보
다(19세기)>꼿꼿다(19세기)>꼿꼿하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꼿꼿하다’의 옛말인 ‘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는 의태어 ‘’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19세기에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변함에 따라 ‘’도 ‘꼿꼿’으로 변하여 19세기에 ‘꼿꼿-’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가 ‘-하-’로 표기되어 ‘꼿꼿하-’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꼿꼿다, 꼿꼿허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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