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까끼다발음 듣기]
활용
깎이어[까끼어발음 듣기/까끼여발음 듣기](깎여[까껴발음 듣기]), 깎이니[까끼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게 …을】
「007」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게 하다. ‘깎다’의 사동사.
이발사는 실습생에게 손님의 머리를 깎여 보았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가끼다(제주)

역사 정보

갓기다(15세기)>깎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깎이다’의 옛말인 ‘갓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갓기다’는 동사 ‘-’에 사동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문헌에서는 이 단어의 예가 보이지 않지만, 근대국어 시기에 어근 ‘-’의 끝소리가 ‘ㅺ’에서 ‘ㄲ’으로 바뀌고 어두 된소리화를 거쳐 ‘갓기다’가 ‘깎이다’로 변하여 현재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형태/이표기 갓기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갓기다)
부톄 阿難일 시기샤 羅睺羅 머리 갓기시니 녀느 쉰 아도 다 出家니라 ≪1447 석상 6:10ㄱ
比丘히 梵志 머리 다 갓기고 經法을 니르니 다 羅漢 得니라 ≪1459 월석 25:86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