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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게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001」십각목의 갑각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물에 사는데, 온몸이 단단한 껍질로 싸여 있으며 열 개의 발이 있어 옆으로 기어다닌다.

역사 정보

게(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게01’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게’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게)
먹고 毒 마닐 고튜 ≪1466 구방 하:58ㄱ
16세기 : (게)
 ≪1527 훈몽 상:10ㄴ
 ≪1576 신합 상:14ㄴ
17세기 : (게)
내 村에 이셔 볘 닉고 지고 고기 졍히 아다오매 ≪1677 박언 중:43ㄴ
18세기 : (게)
뎌 벼 닉을 에 다라 졍히 디고 고기 졍히 아다온 제 ≪1765 박신 2:49ㄱ
蟹鉗 엄지발 ≪1775 역보 50ㄱ
 蟹 ≪1781-1787 왜해 하:26ㄱ
19세기 : (게)
(蟹) ≪1868 의종 42ㄱ

다중 매체 정보(1)

  • 게

관용구·속담(11)

관용구게 눈 감추듯
음식을 허겁지겁 빨리 먹어 치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많은 음식을 게 눈 감추듯 다 먹어 버렸다.
속담게가 엄지발을 떨구고 살랴
게가 집게발을 잃고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 가장 긴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어찌 견뎌 낼 수 있겠느냐는 말.
속담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놓쳤다]
게는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갔던 구럭까지 잃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손해만 봄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꿩 잃고 매 잃는 셈
속담게도 구멍이 크면 죽는다
분수에 지나치면 도리어 화를 당하게 된다는 말.
속담게도 제 구멍이 아니면 들어가지 않는다
남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는 말.
속담게 등에 소금 치기
아무리 해도 쓸데없는 짓을 이르는 말.
속담게를 똑바로 기어가게 할 수는 없다
무엇이나 그 본래의 성질을 아주 뜯어고치지는 못한다는 말.
속담게 발 물어 던지듯
볼일 다 보았다고 내던져져서 외롭게 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까마귀 게 발 던지듯
속담게 새끼는 나면서 집는다
타고난 천성과 본성은 어쩔 수 없다는 말.
속담게 새끼는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본성이 흉악한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을 해친다는 말. <동의 속담> ‘게 새끼는 나면서 집는다
속담게 잡아 물에 놓았다[넣는다]
힘들여 게를 잡아 가지고는 도로 물에 놓아준다는 뜻으로, 아무런 소득 없이 헛수고만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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