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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ː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껍질을 벗기지 아니한 곡식의 알.
낟알을 줍다.
낟알을 떨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거친 낟알을 먹어 치운 기계는 잠시 후 하얀 쌀들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체로 농부들은 훑은 벼를 멍석에 널어 단단하게 말려서 섬에 담았습니다. 그래야만 낟알이 상하지 않고 오래도록 저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손동인, 한국 전래 동화집, 창작과 비평사, 1982년≫

역사 정보

나달(19세기)>낟알(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낟알’에 해당하는 말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 문헌에서는 ‘나달’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끊어적기 한 것이 바로 ‘낟알’인데, 이 말은 ‘낟+알’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1895 국한회어≫에서는 ‘粒’에 ‘알’이 대응하는데, 이와 같이 ‘粒’이 ‘알’을 나타내는 예로는 ‘米粒子 알≪1748 동해 하:3ㄱ≫’, ‘結粒 곡식알 치다 ≪1778 방유 술부:23ㄴ≫’ 등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9세기 : (나달)
나달 米粒 穀米 ≪1895 국한 55

다중 매체 정보(1)

  • 낟알(벼)

    낟알(벼)

관용구·속담(1)

속담낟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남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곡식 이삭은 익을수록[잘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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