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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1」몹시 궂다.
王 前生애 몰애로 布施 이제 와  덧궂다 논 디라.≪석상 24:35

번역: 왕은 전생에 모래로 보시하기 때문에 이제 와서 모습이 몹시 궂다 하는 뜻이다.

역사 정보

덧궂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덧궂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덧궂다'는 접두사 '덧-'에 '궂다'가 결합한 것이다. 중세 국어 시기에는 종성에 'ᄀ, ᄂ, ᄃ, ᄅ, ᄆ, ᄇ, ᄉ, ᄋ'의 8자음만 쓴다는 8종성법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덧궂다'의 종성 'ᄌ'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ᄉ'으로 표기되었다. 15세기의 '덧굿-'은 이것을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덧궂-, 덧굿-
세기별 용례
15세기 : (덧궂-, 덧굿-)
모미 디들오  덧구즐 여러 아 中에  티 아니더니 ≪1447 석상 24:11ㄴ
나  덧굿고 히 세요다 ≪1447 석상 24:35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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