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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감질라다발음 듣기]
활용
감질나[감질라발음 듣기], 감질나니[감질라니발음 듣기]
품사
「동사」
「001」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가 타다.
감질나게 조금씩 주지 말고 듬뿍듬뿍 주어라.
수돗물이 감질나게 나온다.
비가 하도 찔끔거리니까 감질난다.
감질나게 뜸 들이지 말고 속 시원하게 다 말해 보아라.
한라산은 비구름에 허리까지 잠뿍 잠겨 있는데 감질나게 찔끔거리던 가랑비는 어느새 그쳐 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늘 어머니가 곁에 있었고 어머니 몰래 눈을 맞추는 일은 늘 감질나기 마련이었다.≪박완서, 미망≫

역사 정보

감질나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감질나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동일한 형태로 나타난다. ‘감질나다’는 “젖이나 음식 조절을 하지 못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병”을 가리키는 한자어 병명 ‘疳疾’과 동사 ‘나다’가 결합한 것으로 본래 “감질이 생기다”라는 의미이다. ‘감질’이 나면 배가 불러 끓고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나지만 속이 헛헛하여 무엇이 먹고 싶어진다. 그러나 먹고는 싶은데 소화가 되지 않아 마음대로 먹지도 못한다. 욕구는 있는데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질나다’에 ‘무엇이 먹고 싶거나 가지고 싶거나 한데 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애를 태우다’와 같은 비유적 의미가 생겨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감질나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감질나다)
감질나다 疳疾 難堪 ≪1895 국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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