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가ː엽씨]
- 품사
- 「부사」
- 「001」마음이 아플 만큼 딱하고 불쌍하게.
- 불쌍한 사람들을 가엾이 여기다.
- 그의 사업이 망한 뒤 그 가족들은 가엾이 살고 있다.
- 그녀는 딸 하나를 낳고 가엾이 세상을 떠났다.
-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는 그녀를 가엾이 생각해 주게.
- 인생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 겁나 외면을 하고 희망이 있는 척 해온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나를 하늘이 가엾이 여겨 어린것을 점지해 주신 것은 아닐까.≪유재용, 성역≫
- 그는 초산에 딸 하나를 낳고 가엾이 세상을 떠나서 노가만(盧家滿) 공동묘지에 묻혔다.≪김구, 백범일지≫
- 문득 가엾이 돌아간 어머니의 얼굴이 잔잔한 물 위에 어른거렸다.≪박태원, 천변 풍경≫
- 무엇이 서로 반갑겠어요. 반가움이라기보다는 놀라움과 불안이 더하고 놀라움과 불안보다는 불쌍하고 가엾이 여기던 것이 그때의 장면이었지요.≪이기영, 고향≫
- 왕한은 다시 콜난의 사진을 보고서 저렇게 동탁하고도 어여쁜 얼굴이 병으로 말미암아서 얼마나 파리하고 가엾이 되었으리라는 것을 상상할 때, 미안과 후회에 잠겨서 쓰리고 아플 만큼 괴로웠다.≪한용운, 흑풍≫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가여이
역사 정보
이업시(18세기)>가엾이(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가엾이’의 옛말인 ‘이업시’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업시’는 “끝”을 의미하는 명사 ‘’과 주격 조사 ‘이’, 형용사 ‘없-’의 파생 부사 ‘업시’가 결합한 것으로 본래 “끝이 없이”라는 의미였다. 16세기 후반의 한글 편지들에서 “끝이 없이”라는 뜻 이외에 “불쌍하게”라는 뜻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후 제2음절과 제3음절 모음이 축약되고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여 ‘가엾이’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이업시 |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