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더ː럽따
- 활용
- 더러워[더ː러워
- 품사
- 「형용사」
- 「001」때나 찌꺼기 따위가 있어 지저분하다.
- 더러운 손.
- 더러운 물.
- 더러운 그릇.
- 때가 끼어 옷이 더럽다.
- 시골 뒷간은 속이 뒤집히게 더럽고, 눈을 뜰 수 없게 냄새가 지독하다.
- 여기는 냄새도 나고 더러우니까 깨끗한 독방으로 간다.≪박경리, 토지≫
- 밀폐된 몇 개의 창틀엔 해묵은 먼지가 두텁게 앉아 있고, 홀의 구석마다엔 또 부서진 식탁과 의자들이 더러운 걸레들과 함께 버젓이 쌓여 있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 천변에는 아직 더러운 개울물이 가래침처럼 얼어붙어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늙어 뵈는 부인이었다. 옷차림은 초라하고 손은 험하고 손톱은 더러웠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동경 시내로 들어서니, 우선 길에 먼지가 휘날려서 더럽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이희승, 벙어리 냉가슴≫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다랍다
- 지역어(방언)
- 데럽다(강원, 전남, 제주, 평북), 드럽다(강원, 경남, 전라, 충청, 황해), 드룹다(강원), 드릅다(강원), 디럽다(강원, 전남, 충남), 디룹다(강원), 디릅다(강원), 더룹다(경남, 전남), 쑥쑥다(경남), 다럽다(경북), 추접다(경상), 대롭다(전남), 더릅다(전남, 충북, 중국 길림성), 던적-시롭다(전남), 던지롭다(전남), 든지럽다(전북), 덜럽다(제주), 버물다(제주), 버믈다(제주), 께끈-허다(평북), 마잩다(평북), 차껍다(평북), 치겁다(평북), 치껍다(평북), 티껍다(평북), 께끈-하다(평안, 함남), 께낀-하다(평안), 마좟다(평안), 촉구랗다(함남), 추굴-하다(함남), 축굴-하다(함남), 츠구랗다(함남), 측구랗다(함남), 측굴-하다(함남), 측사랗다(함남), 투사-스럽다(함남), 데렙다(함북), 기끈-하다(황해), 끼꾼-하다(황해), 데롭다(황해), 데룹다(황해), 데릅다(황해), 디롭다(황해), 찌끈-하다(황해), 치끈-하다(황해)
역사 정보
더럽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더럽다’와 동일한 형태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그러나 15세기 ‘더럽다’는 매개모음이나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더-’으로 나타나 ‘더럽-/더-’의 이형태 교체를 보였다. 15세기 중엽에 ‘ㅸ’이 반모음 w로 변하면서 ‘더-’은 ‘더러우-’로 변화하여 현대 국어와 같이 ‘더럽-/더러우-’로 이형태 교체를 하는 ㅂ 불규칙 용언이 되었다. 16~19세기에는 ‘더러우-’와 함께 ‘더러오-’ 형태도 나타났다. |
|---|---|
| 이형태/이표기 | 더-, 더럽- |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