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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가르다발음 듣기]
활용
갈라[갈라발음 듣기], 가르니[가르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으로】
「001」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편을 셋으로 가르다.
수박을 다섯 조각으로 갈라 나누어 먹었다.
마을 사람들을 여자와 남자로 갈랐다.
머리를 빗고 붉은 헝겊으로 댕기를 드려 가며 앞머리를 몇 갈래로 갈라 땋아 주었다.≪한설야, 탑≫

역사 정보

가르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가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동일한 형태인 ‘가르다’로 나타난다. 15세기에 ‘가르다’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가르-’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갈ㅇ-’으로 나타나 ‘가르-/갈ㅇ-’의 교체를 보였다. 단, 15세기 문헌에 ‘가르-’가 나타난 예는 확인되지 않는다. 16세기 순천김씨묘출토언간에 ‘뉴더기나 여 더 두어 갈라 니버라 ≪16세기 순천김씨묘출토언간 19≫’와 같은 예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16세기 이후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 현대 국어와 같이 ‘갈ㄹ-’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8세기 문헌에 ‘갈ㄹ-’ 형인 ‘갈라’가 나타난다. 이로써 ‘가르다’는 현대 국어에서 ‘르’ 불규칙 용언으로 남게 되었다. 19세기의 ‘갈으-’는 ‘가르-’의 과잉 분철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가르-, 갈ㅇ-, 가-
세기별 용례
15세기 : (갈ㅇ-)
애 드르시니 믌결이 갈아디거늘 드틀에 소사나시니 ≪1447 월곡 39ㄱ
18세기 : (가르-, 갈ㄹ-)
지 가르단 말이라 ≪1792 무원 3:36ㄴ≫
河岔 내 갈라진다1775 역보 5ㄴ
19세기 : (가르-, 갈으-)
가르다 分剖 分析 ≪1895 국한 2
갈으다 折分 ≪1880 한불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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