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이름
- 품사
- 「명사」
- 「009」((주로 ‘…의 이름으로’ 구성으로 쓰여)) ‘…의 권위를 빌려’, ‘…을 대신하여(대표하여)’의 뜻을 나타낸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 고을 판관의 이름으로 너를 체포한다.
- 온 국민의 이름으로 고인의 희생을 깊이 애도하며 엄숙히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일훔/일홈(15세기~19세기)>일흠(17세기~19세기)>일음(18세기)>이름(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이름’의 옛말인 ‘일훔’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명사형 어미 ‘-옴/움’의 일부인 ‘-오/우-’가 소멸하면서 명사형 어미가 ‘-/음’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일훔’의 경우도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였다. 그리하여 17세기에 ‘일흠’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후 18세기에 ‘ㄹ’과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하면서 ‘일음’이 되었다. 이로써 18~19세기까지 ‘일훔, 일흠, 일음’이 공존하다가 19세기에 ‘일음’이 연철 표기된 ‘이름’으로 표기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일훔’은 “이름짓다”의 의미를 갖는 동사 ‘잃-’에 명사형 어미 ‘-움’이 결합한 것으로 ‘잃다’의 명사형이 명사로 굳어진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일홈, 일훔, 일흠, 일, 닐홈, 일음, 이름 |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