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나가다
- 활용
- 나가[나가
- 품사
- 「동사」
- 「016」팔거나 세를 주려고 내놓은 집이나 방이 계약이 이루어지다.
- 그 상가는 위치가 좋아서 잘 나간다.
- 요새는 형편이 어려워서인지 전세보다 사글세가 더 잘 나가는 편이다.
- 전세를 싸게 놓았더니 놓자마자 방이 나갔다.
역사 정보
나가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나가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가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
|---|---|
| 이형태/이표기 | 나가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1)
- 속담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
- 속담나가는 포수만 보고 들어오는 포수는 못 보겠네
- 나가서 돌아오지 아니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가던 범이 몰려든다
- 위험한 일을 모면하여 막 마음을 놓으려던 차에 뜻밖에 다시 위험에 처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간 놈[사람]의 몫은 있어도 자는 놈[사람]의 몫은 없다
- 게으른 사람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간 놈의 집
- ‘나간 놈의 집구석이라’의 북한 속담.
- 속담나간 놈의 집구석이라
- 집 안이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 되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간 머슴이 일은 잘했다
- 사람은 무엇이든지 지나간 것, 잃은 것을 애석하게 여기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전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 처음에 좋지 아니하게 생각하였던 사람이 뜻밖에 좋은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갔던 상주 제상 엎지른다
- 제사를 지내야 하는 상주가 나갔다가 돌아와 제사를 지내려고 차린 상을 엎지른다는 뜻으로, 자기가 하여야 할 일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도리어 그 일에 방해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갔던 상주 제청에 달려들 듯
- 제사를 지내야 하는 상주가 제삿날을 잊어버리고 나갔다가 돌아와 허둥지둥 제청으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마음의 준비 없이 일을 당하여 몹시 급하게 서두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나갔던 파리 왱왱거린다[왱댕한다]
- 밖에 나갔던 사람이 집 안에 들어와 공연히 떠든다는 뜻으로, 아무런 공로도 없는 자가 공연히 참견하여 떠들어 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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