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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자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5」일정한 조건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 흔히 일자리나 혼처를 이른다.
그는 적성에 맞는 자리를 구하고 있다.
신랑감으로 이만한 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좋은 자리로 시집을 보내 주마고 하며 거저 데리고 오는 수가 많다는 것이었다.≪한승원, 해일≫
병원에 있을 때는 남의 눈을 생각해 못 물어본 걸 하굣길 둘만의 자리가 됐을 때 내가 넌지시 물어보았다.≪전상국, 우상의 눈물≫
윤수는 이렇게 타 내고 싶었으나 지금은 시비를 할 자리가 아니라고 그냥 참았다.≪이기영, 신개지≫
그 뒤 접주들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그를 김개남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짜리(강원), 재리(전남)
옛말

역사 정보

자리(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자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자리’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9세기에 보이는 ‘리’는 근대 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한 것을 의식하여 ‘자리’의 제1음절 ‘자’를 ‘’가 변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과도 교정하여 나타난 어형이다.
이형태/이표기 자리, 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자리))
그 夫人 供養시며 자리며 차바 다 보랍긔 더시니 ≪1447 석상 11:30ㄴ
16세기 : ((자리))
妄ㅣ란 거 자리 업셔 ≪1579 선가 8ㄴ
17세기 : ((자리))
아기 나 자리 보며 ≪1608 언태 65ㄱ
18세기 : ((자리))
안즐 자리 安排호 ≪1737 여사 2:32ㄴ
19세기 : ((자리, 리))
자리의 안즈리라 더니 ≪1852 태상 4:6ㄴ
시모 리의 안 진여 ≪1881 조군 22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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