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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그루터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또는 그것들을 베고 남은 아랫동아리.
소나무 그루터기에 걸터앉다.
잎새가 움트기 시작하여도 물 올라가는 나무뿌리 가까운 그루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어서….≪이양하, 이양하 수필선≫
거둬들인 허허한 논밭에 뾰족한 그루터기가 촘촘한 논두렁길을 지나면서….≪최인훈, 회색인≫

관련 어휘

비슷한말
그루, 나뭇-등걸, 등걸, 벌근(伐根), 뿌리-그루
지역어(방언)
걸-태기(강원), 그루-테기(강원, 경기, 경북, 충북, 평안), 그르-케기(강원), 그르-터기(강원, 충북, 평안, 함남), 글-테기(강원, 경남, 평북), 글거리(강원, 함남), 글겡이(강원), 글기(강원), 끄르-테기(강원, 경기), 끌거리(강원), 끌기(강원), 끌턱(강원, 충북, 평안, 함남), 방두이(강원), 그르-테기(경기, 충북), 그트레기(경기), 그트렉(경기), 근동(경기), 끄트럭(경기), 끄틀(경기, 충북), 끌렁(경기), 끌팅(경기), 나무-뿌럭지(경기), 등거지(경기), 갈둥거리(경남), 개뚱구리(경남), 걸디기(경남), 급티기(경남), 깨뚱구리(경남), 껄-티기(경남), 께-둥거리(경남), 께-둥구리(경남), 끌-떼이(경남), 끌터리(경남), 끌티(경남), 끌티기(경남), 끌티이(경남), 끌팅이(경남), 나무-끌트리(경남), 나무-끌티(경남), 나무-뿌리이(경남), 둥거리(경남), 부리기(경남), 뿌디기(경남), 거럭(경북), 걸-띠기(경북), 고주배기(경북), 그룬-테이(경북), 글-떼기(경북), 글티(경북), 까등거리(경북), 까디이(경북), 깔-둥거리(경북), 깨두-거리(경북), 껄-꺼럭(경북), 껄-떼기(경북), 껄팅이(경북), 께두기(경북), 께뚜기(경북), 꼬자베기(경북), 꼴땅거지(경북), 끄르-떼기(경북), 끌-데기(경북), 끌-떼기(경북), 끌-테기(경북, 평북), 끌갱이(경북), 끌띠(경북), 끌띠기(경북), 나뭇-글띠기(경북), 둥굴(경북), 고두베기(경상), 고자배기(경상, 전북, 충남), 끌-터기(경상), 둥구리(경상), 끄텅(전남), 끄텡이(전남), 끌-터이(전남), 끌-테이(전남), 끌통(전남), 끌틍(전남), 끝텅(전남), 나무-끌텅(전남), 그르-텅(전라), 끄렁-나무(전라), 그루-타기(전북), (제주), 굽-덩어리(제주), 굽-덩치(제주), 등체기(제주), 등케기(제주), 고저배기(충남), 골-태기(충남), 그루-처(충남), (충남), 나무-끌(충남), 봉새이(충남), 고재박(충북), 끄뜨리기(충북), 끄뜰(충북), 끄렁(충북), 끄트럴(충북), 끄트렁(충북), 끌크렁(충북), 끌크레기(충북), 끌터걸(충북), 끌트렁(충북), 끌끄렁(충청), 구루-테기(평북), 그루-테이(황해)
옛말
그릏

역사 정보

그르턱(17세기~18세기)>그루터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그루터기’의 옛말인 ‘그르턱’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그르턱’은 “그루”를 의미하는 명사 ‘그릏’과 ‘덕’이 결합하면서 ‘ㅎ’과 ‘ㄷ’이 축약되어 ‘그르턱’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르턱’에 결합한 ‘그르’는 19세기에 ‘그루’가 되었는데 ‘그르턱’에서도 이와 같은 변화를 겪어 ‘*그루턱’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루턱’에 접미사 ‘-ㅣ’가 결합하여 ‘그루터기’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그르턱
세기별 용례
17세기 : (그르턱)
蹉者茨 그르턱 박히다 ≪1690 역해 하:51ㄴ
18세기 : (그르턱)
그르턱1778 방유 해부:3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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