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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굳쎄다발음 듣기]
활용
굳세어[굳쎄어발음 듣기](굳세[굳쎄발음 듣기]), 굳세니[굳쎄니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01」힘차고 튼튼하다.
굳센 주먹.
굳센 체력.
손을 굳세게 마주 잡다.
허우대만 숙성한 게 아니라 뼈가 굳세고 힘살이 단단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지칠 줄 모르는 투지를 갖고 있었다.≪박완서, 미망≫
가벼운 것은 연연이의 발소리, 무겁고 굳센 것은 인호의 발소리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역사 정보

굳세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굳세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굳세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굳세다’는 ‘굳-’과 ‘세-’가 결합한 것이다. 17세기부터 ‘굿세다’로 나타나는데 이는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굳세다, 굿세다, 굿셰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굳세다)
과리  마자 말 몯고 혓 불휘 굳세어든 삼년 무근  닷 홉을 사 졋 닷 홉애 라 프러 ≪1489 구간 1:18ㄱ
17세기 : (굳세다, 굿세다)
몸이며 머리 치 다 븟고 몸이 굳세고 뷔트리힐후거든 인 강활산을 라 ≪1608 언두 상:19ㄱ
부인대젼의 오 식  겨집이 묵이 굳세고 입을 다믈고 손발을 주리힐후고 ≪1608 언태 38ㄱ
싸홈 을 머겨 여곰 굿세고 실케  법이라 ≪17세기 마경 상:42ㄱ
18세기 : (굿세다)
어리도 아니며 브드럽도 아니코 능히 디 못고 능히 굿세디 못믄 그 말아므미 엇디오 ≪1759 속자성 17ㄴ
19세기 : (굿세다, 굿셰다)
일 보니 너 셰쇽과 육신을 위여 장 총명고 힘쓰며 만히 꾀고 굿세게  ≪1865 주년 103ㄱ
굿세다 强 ≪1880 한불 212
겨레 사과 친 벗을 쳐리고 알소며 굿셰고 강악야 어지지 아니며 ≪1852 태상 대문해:3ㄴ
무도 나라 비록 부강나 감히 스로 굿셰믈 발뵈지 못며 구만 리 통 갓갑기 호뎡 츌입  거시오 ≪1883 이언 1:9ㄴ
굿셰다 强 ≪1895 국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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