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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사랑하다발음 듣기]
활용
사랑하여[사랑하여](사랑해[사랑해]), 사랑하니[사랑하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2」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거나 즐기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평화를 사랑하다.
외국에 나가게 되면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된다.
나는 작은 여자이나 나라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는 것이 어떠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다(15세기~16세기)>랑다(16세기~19세기)>사랑다(18세기~19세기)>사랑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사랑하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말부터 표기에 ‘ㆁ’을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ㅇ’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랑’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18세기에는 ‘사랑다’ 형태가 등장하였고, 그 이후에 ‘다>하다’로 변화하여 현대 국어의 ‘사랑하다’가 나타나게 되었다.
중세국어의 ‘다’는 오늘날과 같은 “좋아하다”의 의미뿐만 아니라 “생각하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었다. 근대국어 이후로 ‘’의 의미가 축소되면서 ‘다’의 의미도 축소되어 “생각하다”의 의미로 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 랑-, 사랑-, -
세기별 용례
15세기 : (-)
赤心로 처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리1447 용가 78
天龍八部ㅣ 큰 德을  놀애 블러 깃거더니 ≪1447 월곡 9ㄱ
大愛道  道理  씨니 ≪1447 석상 3:3ㄴ
그듸의   비츨 티 아니호 아노니 興心이 驪駒 브르고 白玉珂 울요매 잇도다 ≪1481 두시-초 21:17ㄴ
 덧구즐 여러 아 中에  티 아니더니 ≪1447 석상 24:11ㄴ
16세기 : (-, 랑-)
 폐 寵   偎  외 愛   ≪1527 훈몽 하:14ㄱ
鄕吏며 百姓이 저코 더니 죽거 올 사미 喪事애  거슬 뫼화 주워늘 ≪1514 속삼 효 26ㄴ
아비 어엿비 너기거든 식은 효도며 兄은 커든 아 며 ≪1518 번소 3:43ㄴ
다 식글 랑컨마 오직 이 아 나디 아니여셔 아비 죽그시거 내 길어내여 이만 도엿니 ≪1518 이륜-옥 12ㄱ
17세기 : (랑-)
향니며 셩이 저코 랑더니 죽거늘 고올 사미 상애  것 기름  뫼화 주워늘 ≪1617 동속 효:23ㄴ≫
효도고 동 랑 실이 읻더니 ≪1617 동신속 열2:79ㄴ≫
평일 싀어버이 그 아을 랑티 아니니 강시 지셩으로 감동호 닐외니라 ≪1617 동신속 열5:50ㄴ≫
18세기 : (랑-, 사랑-)
侯夫人은 仁恕며 寬厚야 모든 庶 랑호 내 나니와 달리 아니더니 ≪1737 어내 3:26ㄴ
父母ㅣ 그 식을 기되 치디 아니 면 이 그 식을 랑티 아니 홈이라 ≪1721 오륜전비 1:14ㄱ
前에 밧긔 니기 닉으면 正히 손들을 사랑고 제 술에 즐기면 醉 사을 앗긴다 엿니라 ≪1790 몽노 3:5ㄴ
19세기 : (랑-, 사랑-, -)
슈 증이 몸 가지오미 결고 셩을 랑더니1852 태상 2:39ㄴ
대개 사이 아지 못 물건을 능히 랑치 못니 ≪1892 성직 3ㄴ
셰샹과 그 잇 바 사랑치 말나 ≪1887 성전 요한일서 2:15
가쟝 귀오미 곡식 는 이만 갓지 못니 앗기지 아니면 엇디 능히 복을 마지리요 ≪1881 조군 29ㄴ
15세기 : (-)
 念야 이 經을 닐거 외오며 그 들 야 불어 닐어 여러 뵈면 ≪1447 석상 9:23ㄴ
思  씨라 ≪1459 월석 서 11ㄴ
그저긔 王이 宮中에 드러 샤 내 이제 이웃 나라해 가리니 ≪1459 월석 20:106ㄱ
내 외로왼 무더믈 가 울오져 칸마 南녀긔셔 도라갈 舟楫이 으레라 ≪1481 두시-초 24:17ㄴ
16세기 : (-)
이 관원이  니 며 계 크다 ≪1510년대 번박 24ㄱ
주우리니 밥  며 목니 믈  며 ≪1579 선가 13ㄴ
17세기 : (랑-)
도기 뎌실 젯 시름을 도로혀 랑고 아 들에요 히 너겨 노라 ≪1632 두시-중 1:7ㄱ
랑호니 녜 新豊宮의 巡幸실 제 翠華ㅣ 하해 다텨 東녀크로셔 向야 오더니라 ≪1632 두시-중 16:39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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