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돈ː
- 품사
- 「명사」
- 「004」무엇을 하는 데 드는 비용.
- 집을 수리하려면 돈이 얼마나 듭니까?
- 돈이 있으면 여행을 가고 싶다.
- 사병들은 보병 소대에서 대대 취사반으로 빠지는 데도 돈이 필요하다. 같은 전방 소속이지만 취사반은 전투 소대보다 훨씬 덜 위험하기 때문이다.≪홍성원, 육이오≫
- 아직 등록까지 사이에 날짜는 있었으나 그때까지 돈이 마련될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최인훈, 회색인≫
- 염무칠이 행상으로 나선 것은 가게를 세낼 만한 돈이 없으니까 당연한 것이었지만 매물인 숯을 구하는 과정은 눈물겨운 것이었다.≪조정래, 태백산맥≫
-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들었다. 그리고 입원한 베트콩을 하나씩 밖에서 만나는 데도 돈이 들었다.≪이상문, 황색인≫
역사 정보
돈(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
| 이형태/이표기 | 돈 |
| 세기별 용례 |
|
| 관련 정보 | ‘돈01’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에 관련된 어원설은 다양하다. 민간에서는 오래전부터 ‘돈’의 어원을 ‘돌다[回]’에서 온 것 또는 한자 ‘동(銅)’과 ‘은(銀)’이 합음(合音)된 것 등으로 설명해 왔다. 그러나 이들 설은 그야말로 민간어원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돈’이 칼을 뜻하는 ‘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고려 말까지 ‘錢’과 ‘刀’는 화폐를 의미하는 뜻으로 나란히 쓰였고, 소리도 ‘도’와 ‘돈’으로 같이 쓰이다가 조선시대에 한글이 창제된 뒤 ‘돈’으로 통일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刀’가 무게의 단위 ‘돈쭝(1돈쭝은 한 돈쯤 되는 무게)’으로 변용되어 ‘도’가 ‘돈’으로 와전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또한 ‘돈’은 한 사람이 많이 가지게 되면 칼의 화를 입기 때문에 그것을 훈계하기 위해 ‘돈’을 ‘刀’라 하고 그것을 ‘돈’으로 읽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고대 무덤에서 출토되는 명도전(明刀錢)과 같은 화폐가 칼 모양으로 생겼다는 것이 이 설명의 증거 자료로 제시된다. 그러나 ‘刀’에서 유래했다는 설은 ‘도’가 ‘돈’으로 바뀐 이유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한편 ‘돈’의 어원을 한자 ‘錢’의 중국 상고음 ‘dzjan’에서 구하기도 한다. ‘錢’과 ‘돈’의 의미가 같고 또 음운론적으로 그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
관용구·속담(5)
- 속담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가 도리어 먼저 나댈 때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돈 한 푼 없는 놈이 자두치떡만 즐긴다’ ‘돈 없는 놈이 선가 먼저 물어본다’
- 속담돈으로 비단은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 수 없다
- 남녀 간의 참다운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임을 이르는 말.
- 속담돈 주고 못 살 것은 기개
- 의지와 기개가 있는 사람은 재물에 팔려 행동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속담돈 주고 병 얻는다
- 돈을 주어 가며 스스로 얻은 병이라는 뜻으로, 스스로의 잘못으로 고생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 속담돈 한 푼 없는 놈이 자두치떡만 즐긴다
-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가 도리어 먼저 나댈 때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돈 없는 놈이 선가 먼저 물어본다’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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