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간지럽따
- 활용
- 간지러워[간지러워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3」몹시 어색하거나 거북하거나 더럽고 치사하여 마음에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 낯이 간지럽다.
- 어찌나 아양을 떠는지 귀가 간지러워 더 이상 들을 수가 없다.
- 그렇게 타이르는 손 기자의 상냥한 서울 말씨는 봄바람처럼 이신의 귀를 간지럽게 했다.≪선우휘, 사도행전≫
- 권창혁의 이런 칭찬은 태영의 얼굴을 간지럽게 했다.≪이병주, 지리산≫
- 한차례 밭은기침 끝에 지왓골댁이 방문을 벌컥 열면서 한껏 간지러운 목청을 뽑았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그러한 자기의 속셈을 우산댁이 환히 뚫어보고 있는 것만 같아 그녀는 수그리고 있는 뒤통수가 화끈거리면서 간지러웠다.≪한승원, 해일≫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간지룹다(강원), 갠지럽다(강원, 전남, 충남, 평안, 황해), 가지랍다(경남), 강그럽다(경남), 깐지랍다(경남), 깨거럽다(경남), 깨꺼럽다(경남), 꺼꺼럽다(경남), 껀지럽다(경남), 자갑다(경남), 재거랍다(경남), 재거럽다(경남), 재구랍다(경남), 곤지랍다(경북), 쟁그럽다(경북, 함북), 강그랍다(경상), 간지롭다(전남), 갠지랍다(전남, 평북), 그지럽다(전남), 근지릅다(전남), 간지랍다(전라, 충남, 함경), 갠지룹다(전라), 가릅다(제주), 저골-롭다(제주), 저곱다(제주), 저굽다(제주), 저급다(제주), 조곱다(제주), 갠주럽다(평남, 황해), 갠지롭다(평남, 황해), 간즈럽다(평북, 함경), 갠즈럽다(평북, 황해), 꼰지랍다(평북), 간지릅다(평안), 깬지럽다(평안), 간잘겁다(함경), 간질갑다(함경), 간질겁다(함경), 간즈랍다(함남), 재갑다(함남), 재갭다(함남), 깐지럽다(함북), 갠지릅다(황해)
역사 정보
간지럽다(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간지럽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간지럽다’는 어근 ‘간질’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업-’이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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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간지럽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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