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차례
- 품사
- 「명사」
- 「003」((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일이 일어나는 횟수를 세는 단위.
- 그는 같은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 소나기가 몇 차례 쏟아졌다.
- 할아버지께서는 암으로 수술을 다섯 차례나 받으셨다.
- 채희는 대단치 않다는 듯이 몇 번 차고 밟고 했을 뿐이라는 것, 얼굴은 서너 차례쯤 갈기니까 그 지경 되더라는 것이었다.≪최정희, 인간사≫
- 옥바라지할 때 신세진 게 고마워서 그 후에도 추수가 끝나면 쌀섬이나 보내는 걸 잊지 않았고 일 년에 두어 차례는 상경해서 하루이틀 묵으면서 회포도 풀고 안부도 주고받았다.≪박완서, 미망≫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차렴(경기), 차레(경상), 차리(경상, 전남), 가리-세기(전남)
- 옛말
- 례
역사 정보
례(15세기~19세기)>차례(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차례’의 옛말인 ‘례’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례’는 한자어 ‘차제’(次第)에서 온 말인데 ‘차제’(次第)를 당시 한자음 ‘례’로 읽어 표기한 것이다. ‘제’(第)의 한자음은 원래 ‘뎨’였는데 ‘례’로 변한 것이다. 그런데 원래의 한자음으로 읽은 ‘뎨’도 17세기부터 19세기 문헌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례’도 이 변화를 겪어 ‘차례’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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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례, 뎨, 차례, 차레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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