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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싹싹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3」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 ‘삭삭’보다 센 느낌을 준다.
그는 배가 몹시 고팠는지 밥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돈이란 돈은 모조리 싹싹 긁어 보았지만 그걸 사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우리가 뼈 빠지게 농사를 짓는 것은 처자식 먹여 살리고 부모 공양하자는 것인데, 그 소중한 곡식을 싹싹 긁어 가고….≪송기숙, 녹두 장군≫
작전 보좌관과 함께 밤을 새워 그려 넣은 작전 상황도를 헝겊에 휘발유 칠을 하여 슬픈 얼굴을 지으며 싹싹 지워 내렸다.≪김용성, 리빠똥 장군≫
그러면 신고산이 사내는 어김없이 슬며시 나와 밥을 싹싹 핥아 먹고 또 곳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인데….≪이정환, 샛강≫
개항지마다 풀어놓아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수만의 저희 상인들을 통해 은전은 물론 지폐 엽전까지 싹싹 쓸어가니, 온 나라가 돈이 씨 말라 전황(錢荒)에 시달리고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삭-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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