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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마른 짚.
수탉을 아무도 괄시하지 못합니다. 암탉이 달걀 쑥쑥 낳도록 용쓰는 것도, 이웃집 닭들이 짚 검불 헤쳐 마당을 함부로 어지르지 못하게 하는 일도 다 이놈 몫이니까요.≪서울신문 2005년 1월≫
재산이 어디 집 터전인들 있을 턱이 있나요. 서발막대 내저어야 짚 검불 하나 걸리는 것 없는 철빈인데.≪김영민, 한국 근대 소설의 형성 과정, 소명출판,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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