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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몇 사람이 떼를 지어서 몰래 남의 곶감을 훔쳐 먹는 장난.
가을 추수가 끝나고 별로 할 일이 없는 농한기가 되면, 어린 우리들에게는 신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서리인데, 곶감 서리부터 시작하죠.
감자 서리를 시작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송아지를 빼고 다 서리를 한 것처럼 보인다. 닭서리는 말할 것도 없고 토끼 서리, 복숭아 서리, 수박 서리, 참외 서리, 곶감 서리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오마이뉴스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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