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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사ː하다발음 듣기]
활용
사하여[사ː하여](사해[사ː해발음 듣기]), 사하니[사ː하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7」남의 요구나 의견을 거절하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사절-하다(謝絕하다)

역사 정보

샤다(15세기~19세기)>사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사하다’의 옛말인 ‘샤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한자어 ‘샤’와 ‘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말인데 ‘샤’는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는 현상에 따라 ‘샤’가 ‘사’로 바뀌고 ‘다’도 현대 맞춤법이 확산됨에 따라 ‘하다’로 바뀌어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샤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샤다)
吾當爲汝야 解說호리라 達달이 偈게 듣고 뉘으처 謝야 닐오 ≪1496 육조 중:57ㄴ≫
17세기 : (샤다)
相公아 뎌를 샤쇼셔 大人은 小人의 허믈을 보디 아니니라 ≪1677 박언 중:3ㄱ≫
18세기 : (샤다)
左右ㅣ야 이 놈을 티라 팀을 샤쇼셔 곳 天尊을 害리이다 ≪1721 오륜전비 5:23ㄱ≫
19세기 : (샤다)
닐온 령셰 후 범 죄 샤다 은 대개 봉교기 젼에 범 죄 고 기리지 아니야 ≪1882 성절 3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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