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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담ː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3」담뱃잎을 말려서 가공한 기호품. 살담배, 잎담배, 궐련 따위가 있다.
담배 한 대.
담배 세 개비.
담배 열 갑.
담배 두 보루.
담배를 피우다.
담배를 몇 모금 빨다.
담배에 불을 붙이다.
담배를 손으로 비벼 끄다.
담배 맛이 좋다.
정 선생은 은갑에서 담배를 꺼내 자기가 한 대 물고, 명준에게도 권한다.≪최인훈, 광장≫
선주는 잠시 말을 중단하고 비취색 코르덴 외투 주머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 놓았다.≪서영은, 술래야 술래야≫
되도록이면 그가 있을 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물론 담배를 끊을 생각은 없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전사한 한 중령은 얼마 전부터 담배를 끊기로 결심해서 누가 피우라고 권하면 한 개비 받아 그 자리에서 똑똑 끊어 버렸고,….≪안정효, 하얀 전쟁≫
추 서방은 술과 담배도 별로 즐기지 않았고, 노름 같은 것에는 아예 눈도 돌리지 않는 색시 같은 사람이었다.≪하근찬, 야호≫

역사 정보

담(18세기~19세기)>담배(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담배’의 옛말인 ‘담’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포르투갈어 ‘tabaco’가 일본에 들어가 ‘tabako’가 되었는데, 이것이 수용되어 변화되면서 ‘담’로 나타난 것이다. 16세기 중반에 제2음절의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함에 따라 ‘ㆎ’가 ‘ㅐ’로 바뀌어 19세기에는 ‘담배’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담베’는 ‘담’의 모음 ‘ㆎ’가 ‘ㅔ’로 변화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담, 담베, 담배
세기별 용례
18세기 : (담)
담 煙帒 담ㅅ대 吃煙 담 먹다 ≪1790 몽해 상:47ㄴ
19세기 : (담, 담베, 담배)
본시 셔흥 살며 담 쟝더니 ≪1895 치명 160ㄴ
슐과 담베 외양의셔 슈셰기 즁히 고 ≪1883 이언 1:14ㄱ
담배 覃婆 南草 ≪1895 국한 69

관용구·속담(3)

속담담배는 꽁초 맛에 피운다
담배가 떨어져 꽁초를 말아 피우는 맛이 아주 좋다는 말.
속담담배는 꽁초 맛이 제일
무엇이든지 풍족할 때는 잘 모르나 부족하거나 없을 때에는 그 참된 맛을 더욱 느끼게 된다는 말.
속담담배 잘 먹기는 용귀돌(龍貴乭)일세
옛말에 나오는 용귀돌이처럼 담배를 아주 즐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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