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멀ː거타

- 활용
- 멀게[멀ː게



- 품사
- 「형용사」
- 「003」눈이 생기가 없이 게슴츠레하다.
- 자다 깨어나선 미친놈 모양으로 눈이 멀게서 꿈을 풀어 보느라고 정신이 빠져 앉아 있는 것이다.≪김남천, 대하≫
- 백지처럼 초점이 잡히지 않은 멀건 눈망울로 허공을 보곤 하던 용녀의 깡마르고 창백한 얼굴을 떠올렸다.≪한승원, 해일≫
- 윤 생원은 일어나 앉아 멀건 눈으로 멀뚱히 순사를 바라보았다.≪하근찬, 야호≫
- 두 눈은 아직도 멀뚱멀뚱 소년을 기다리고 있는 듯 천장을 멀겋게 쳐다보고 있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몽둥이를 얼마나 세게 내리쳤던지 저격수는 눈을 멀겋게 뜨고 숨이 멎어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역사 정보
멀거다(17세기~18세기)>멀겋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멀겋다’의 옛말인 ‘멀거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멀거ᄒᆞ다’는 형용사 ‘믉-’에 ‘-어 ᄒᆞ-’가 결합한 것으로, 형용사에 ‘-아/어 ᄒᆞ-’가 결합할 때 1음절의 모음 ‘ㅡ’가 ‘ㅓ’로 나타나는 현상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에 ‘멀거다’의 제3음절 모음 ‘ㆍ’가 탈락하고 제3음절 초성 ‘ㅎ’이 제2음절 종성으로 변화한 ‘멀겋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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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멀거다, 멀겋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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